[경영 책 리뷰] 무인양품은 90%가 구조다

일본 무인양품의 회장님 마쓰이 타다미쓰가 쓴 경영 책 '무인양품은 90%가 구조다'

최근 제가 푹 빠진 사업가 윤소정 님의 추천으로 읽어 보았습니다

책 리뷰 시작하겠습니다

 

감각과 지혜를 매뉴얼로 담아라

이 책의 핵심 메시지는 '매뉴얼의 중요성'입니다

마쓰이 타다미쓰 회장님은 메뉴얼이 없는 경우 담당자의 능력에 따라 서비스 품질이 달라진다고 얘기합니다

그리고 능력 있는 담당자가 퇴사한 경우에 회사는 큰 손해를 볼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마쓰이 회장님은 현업자의 감각, 지혜 그리고 경험을 메뉴얼로 담으라고 조언합니다

해당 업무의 의도, 구체적인 액션, 이해를 도와줄 사진 등을 메뉴얼에 포함하여 어느 매장에서나 동일한 서비스 경험을 하도록 만듭니다

 

매뉴얼을 만드는데 의미가 있다

무인양품에서 매뉴얼은 상급자가 하급자에게 일을 시키는 용도가 아닙니다

오히려 실무자가 주도적으로 매뉴얼을 작성합니다

그래야지만 메뉴얼에 실무자의 경험과 지혜가 담길 수 있습니다

이렇게 만들어진 메뉴얼로 모든 매장에서 동일한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매뉴얼을 만드는 의도가 있어야 한다

무인양품이 매뉴얼을 만드는 목적은 무인양품을 실행력 일류 기업을 만들기 위해서였습니다

매뉴얼을 만들 때에는 의도가 있어야 합니다

매뉴얼을 통해 의도대로 기업의 변화를 이끌어내야 합니다

의도가 무엇이냐에 따라 매뉴얼의 스타일도 달라질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