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좋아하는 사업가의 추천으로 읽게 된 책 '뉴타입의 시대'입니다
코로나 이후 양극화가 가속화된 세상 속에서 미래는 어떻게 변할지, 우리는 무엇을 준비할지 생각해 봅시다
너무 편리한 시대가 왔다
과거에는 세상에 문제가 너무 많았습니다
- 의료 시설이 없다
- 교통이 불편하다
- 집이 없다
과거에는 이 문제를 해결한 사람이 많은 돈을 벌어갔습니다
문제는 많았고 문제 해결자는 귀했습니다
하지만 현재는 너무 편리한 세상입니다
문제는 쉽게 눈에 보이지 않고 취업 시장에서 양성한 문제 해결자는 넘쳐납니다
그래서 현재는 오히려 문제를 발견하는 사람이 더 귀해졌습니다
문제란 다음과 같습니다
문제 = 이상적인 상태 - 현재 상태
따라서 문제를 정의하기 위해서는 이상적인 상태를 상상할 수 있어야 합니다
이것은 우리가 학교에서 배운 문제 해결력으로는 할 수 없습니다
저는 이것이 창업가가 항상 얘기하는 '우리 회사가 해결해야 할 문제는 무엇인가?'랑 연결된다고 느꼈습니다
조직의 리더인 창업가는 문제를 정의해야 하고 조직 구성원은 문제를 해결하는 형태로 회사가 운영됩니다
글로벌X니치 vs 로컬X메이저
시장도 양극화가 시작됐습니다
글로벌 대기업(구글, 페이스북, 아마존 ..)을 보면 마치 모든 시장의 독점화가 진행될 것 같습니다
하지만 한편에서는 니치한 취향을 만족시키는 작은 시장도 확장하고 있습니다
딱히 어떤 제품을 쓰던 유용하기만 하면 되는 시장에서는 독점화가 진행됩니다
하지만 취향에 따라 제품을 고르는 시장에서는 세분화가 진행됩니다
그리고 저자는 글로벌X니치 시장에 뛰어들라고 얘기합니다
명확한 취향 타겟으로 찐팬을 만들어서 글로벌로 확장하면 충분한 수요를 모을 수 있습니다
두루뭉술한 취향으로 시장을 넓히려는 것보다 더 충성도 높은 고객을 만들 수 있습니다
경험의 무가치화
AI의 등장으로 앞으로의 시대는 더 빠르게 변할 것입니다
그 누구도 경험해보지 못한 상황이 계속 발생할 것입니다
그 말은 우리가 과거에 경험한 것이 무가치해진다는 의미입니다
새로운 상황에 대처하기 위해 우리는 계속해서 새로 공부해야 합니다
그냥 공부가 아닌 배운 것을 모두 잊고 새로 습득하는 공부를 해야 합니다
그것 만이 새로운 상황을 헤쳐나갈 유일한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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