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짠테크] 지출 줄이기

같은 수익률이라면 시드머니가 클수록 더 많은 수익을 낼 수 있습니다.

수입이 고정적이라면 시드머니를 늘리기 위해서 지출을 줄이는 수 밖에 없는데요, 지출을 줄이는 것은 선뜻 행하기 어려운 일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지출을 줄여 투자를 하는 것은 상당한 위력을 갖고 있습니다. 간단한 예를 통해 살펴볼까요?

 

월 100만원씩 저축하는 경우(파란색)와 월 110만원씩 저축하는 경우(빨간색)를 비교해보겠습니다.

요즘 토스, 케이뱅크 등 입출금 통장만 해도 연 2% 이상의 이자를 제공합니다. 예/적금 상품은 최소 연 3%의 이율을 기대할 수 있는데요, 별도의 투자를 하지 않고 월 10만원 더 저축하고 예/적금 상품에 가입하는 것만으로도 초기 목돈 만들기에 유리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덜 쓰는 동시에 수익률도 높일 수 있다면 파란색 선이 빨간색 선을 역전하는 시점이 늦춰지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덜 쓰면서 수익률이 동일하다면 그 차이는 점점 커집니다.

 

투자 수익률을 높이는 것도 중요하지만, 돈을 모으는 초기에는 지출을 줄여보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