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모든 젊음은 그 자체로 아름답습니다
연애하며 사소한 일에 화를 내도,
인간관계에 상처받고 한 달 동안 방구석에 숨어도,
젊다는 이유로 용서가 됩니다
그렇다면 늙음은 어떤가요?
제 생각에 늙음은 일부만 아름답습니다
늙음에 연관된 긍정적인 키워드는 지혜, 능력, 존경 등이 떠오릅니다
하지만 모든 나이 든 사람이 지혜롭거나, 능력이 뛰어나거나, 존경받지는 않습니다
젊음은 모두가 부러워하지만 늙음은 일부만 존경받습니다
매 순간 조금씩 늙어가고 있는 ‘나’는 어떻게 늙어가야 할까요?
좀 더 쉽게 말해서 나는 어떤 어른이 되고 싶을까요?
지혜, 통찰력, 능력 있는 어른
위 단어가 쉽게 떠오르지만 깊이 생각할수록 모호하게만 느껴집니다
저에게 좀 더 와닿는 단어는 다른 것이었습니다
”겸손함“
제가 본받고 싶은 어른들은 많은 능력을 갖추고도 한없이 겸손했습니다
그리고 겸손했기에 계속 공부하고 성장했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점점 더 많은 능력과 성과를 얻었습니다
만약 겸손하지 않았다면 소비기한이 지난 본인의 경험만 믿고 점점 쇠락했을 것입니다
그래서 겸손은 멋있기도 하지만 생존과 성공을 위해 필수 요소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728x90
반응형
'에세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일론 머스크가 나랑 똑같은 환경에 태어났다면 지금쯤.. (0) | 2023.05.18 |
---|---|
퇴사 일기 (0) | 2023.05.06 |
양극화의 시대 (0) | 2023.05.03 |
AI 발전과 커뮤니티 (1) | 2023.04.20 |
[윤소정의 생각구독] '30대, 어떻게 살아야 할까'를 읽고 (0) | 2023.02.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