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쪽에서 추천 도서로 많이 언급되는 책이죠. '레버리지'를 감상문 느낌으로 책 추천을 해볼까 합니다.
책에 나온 내용과 관련하여 제 생각을 적어보겠습니다.
한국인은 세계가 인정할 정도로 정말 열심히 살아갑니다. 그렇게 하루하루를 정말 열심히 살다가 직장인이라는 위치에 도착했을 때 우리는 옆사람과 경쟁하며 돈을 법니다. 그리고 공허감을 채우기 위해, 열심히 산 나를 보상하기 위해 소비를 합니다. 소비를 했으니 또다시 열심히 돈을 법니다.
'직장인'이라는 약 30년짜리 역할에 도달하게 됐을 때, 제가 느꼈던 감정과 생각은 다음과 같습니다. '30년이라는 긴 시간에 대한 막막함', '미래의 내 모습이 기대되지 않음', '행복하지 않음'. 이런 감정을 느끼는 직장인의 삶을 '벌기 위한 삶'이라고 작가는 표현했니다. 현재 삶에 만족하지 못하지만 돈을 벌기 위해 7일 중에 5일을 바치고 있는 삶이니까요. 만약 직장을 다니며 행복하게 자아를 실현하고 계시다면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 계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내 스스로가 행복하지 않다고 느낀다면 '내가 살고 싶은 삶'에 대해서 고민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우리는 직장에서 월요일에서 금요일까지 일하고 토요일, 일요일을 쉬는 것을 당연하게 여깁니다. 하지만 우리는 과거에 '놀토'라는 단어를 쓰는 시대에서 격일로 토요일에도 근무를 했었습니다. 한국에서 '주 5일제' 관련 법안은 2003년에 통과되었습니다. 만약 이후에 다른 법안이 나와서 우리가 다시 격일로 토요일에 근무해야 한다고 하면 우리는 매우 화가 날 것입니다. 같은 맥락에서 미래에는 주 4일 근무제가 언젠가는 도입이 될 텐데, 그렇다면 현재 주 5일 근무를 하는 것은 괜찮으신가요?
우리는 현재 주 5일을 일하면서 주말 만을 기다리고 월요일에는 답답함을 느낍니다. 이 제도를 내가 선택한 것이 아니라면 우리는 일주일에 하루를 일하더라도 똑같은 답답함과 괴로움을 느낄 것입니다.
'워라밸', 칼퇴하고 싶은 직장인의 마음을 가장 잘 함축한 단어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저는 칼퇴는 좋아하지만, 워라밸은 좋아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제가 부러워하는 성공한 저자, 유튜버는 지독한 일 중독이었습니다. 물론 직장인이 아닌 사업가 혹은 프리랜서라고 불리는 직업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칼퇴하고 내 일을 하는 삶을 지향하고 있습니다.
어느 정도 큰돈을 모으는 데 성공해 본 사람은 두 가지 스타일이 있는 것 같습니다. 모든 돈을 극도로 아껴서 그 돈으로 집을 사고 투자를 해서 성공한 사람, 자기 자신에게 투자를 해서(독서, 취미, 공부, 운동..) 더 큰 수입을 만들어낸 사람. 이 두 스타일이 아예 다르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결국에는 두 가지 모두를 해야 됩니다. 어디서 아끼고 어디에 쓸지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롭 무어는 워런 버핏의 말을 빌려 자신에게 투자하는 것의 중요성을 언급했습니다. 얼핏 생각했을 때는 책 사는 돈까지 아껴서 투자를 하는 것이 더 빨리 돈을 모으는 방법 같습니다. 하지만 나를 성장시켜서 수입을 늘리는 것이 더 빠른 방법임을 입증한 사람이 이미 많이 있습니다.
정말 공감하기 어려운 말이 하나 있습니다. 하지만 큰 돈을 벌어본 사람은 이 얘기를 정말 많이 합니다. '돈 벌 기회가 주위에 널렸다'라고 얘기합니다. 그 기회를 잡은 사람은 당연 열심히 산 사람입니다. 그리고 똑똑하게 행동했습니다.
농사를 열심히 짓는다고 세계 1위의 부자가 될 수 없습니다. 세계 1위 부자가 되고 싶다면 큰 사업을 해야 합니다. 내가 월에 1억을 벌고 싶다면 그 정도 수입을 낼 수 있는 일을 해야 합니다. 내가 한창 일할 나이에 어린 자녀와 시간을 많이 보내고 싶다면, 재택근무를 하는 회사를 들어가야 합니다. 제가 생각하는 똑똑한 행동이란 이런 겁니다. 가능성 없는 곳에서 그저 열심히 하면서 보상받기를 기도하는 게 아니라, 내가 무엇을 바라는지 알고 그것을 얻어낼 수 있는 곳에 가서 노력해야 합니다. 돈 벌 기회는 주위에 널려있고, 그중에 어디에 가서 돈을 벌지 선택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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