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를 해야 하는 이유

"주식 그런거 하지 말고 착실하게 벌어서 안전하게 은행에 쟁여두는 것이 최고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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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를 한다고 하면 나이 지긋한 분들로부터 들을 수 있는 말입니다.

과연 투자보다 은행에 맡기는 것이 좋을까요?

 

물가 상승률, 예금, 부동산, 주식의 상승률 추이

2000년부터

물가 상승률과 예금 금리, 그리고 부동산과 주식의 수익률을 비교해보았습니다.

각 값은 전년도 대비 상승률을 % 단위로 나타낸 것입니다.

2000년부터의 상승률

예금을 했다면 간신히 물가 상승률을 따라갈 수 있었네요.

 

예전에는 시중 금리가 높았습니다. 굳이 투자를 하지 않아도 괜찮았습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날수록 금리는 낮아지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별 차이 안난다고요?

1999년 대비 2000년의 상승률을 제외해 보겠습니다.

 

2001년부터

아래는 2000년 대비 2001년의 상승률부터 나타낸 결과입니다.

2001년부터의 상승률

유독 주식의 수익률이 높네요. 부동산도 예금보다는 확실히 수익률이 높습니다.

 

부동산이나 주식에 유리하게 바꾼 것이라고요?

맞습니다. 하지만 장기적으로 부동산이나 주식의 수익률이 예금보다 높다는 것은 변하지 않습니다.

 

여기서 알아야 할 것들

1)  그래서 전부 주식에 투자하라고?

아닙니다. 몰빵하면 안되고 주기적으로 리밸런싱을 해야 합니다.

 

2000년에 주식에 몰빵했다가 큰 폭의 하락을 겪는다면 그 상황을 극복할 수 있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요?

분명 기다리면 오르지만, 그걸 버틸 수 있는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그래서 몰빵하면 안됩니다.

 

특정 자산군의 비율을 정해두고 주기적으로 리밸런싱(자산 배분)을 하면 좋습니다.

상승한 자산에서 수익을 내고 하락한 자산을 저가 매수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2) 강남이었다면? 삼성전자였다면?

예금은 은행마다 금리 차이가 크지 않습니다. 선택의 폭이 좁습니다.

 

하지만 부동산과 주식은 그 안에서도 투자할 수 있는 대상이 다양합니다.

강남에 투자하고 삼성전자에 투자했다면 훨씬 더 큰 수익을 낼 수 있었습니다.

 

부동산과 주식에 투자한다면 공부할수록 큰 수익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마무리

예금은 일시적으로 안전하게 자산을 관리할 수 있는 수단입니다. 하지만 장기적으로는 별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기껏 저축해서 물가상승률 따라잡는 것이 안전한 것일까요? 전혀 안전하지 않습니다. 미래를 기약할 수 없는 행동입니다.

지금까지 예금이 최고라고 생각했다면, 이제 투자 공부를 시작해 보면 어떨까요?

 

요약

1) 은행에 맡겨두면 물가 상승률에 뒤처지지 않을 수는 있었다.

2) 그러나 부동산과 주식 등 자산을 소유한 자와의 차이는 점점 벌어질 것이다.

3) 또한 몰빵해서는 안되며, 리밸런싱을 고려해보자.

 

참고 자료

물가 상승률 - https://www.index.go.kr/unify/idx-info.do?idxCd=4226

주택 가격 상승률 - https://www.index.go.kr/potal/main/EachDtlPageDetail.do?idx_cd=1240

예금 금리 추이 - http://www.index.go.kr/potal/stts/idxMain/selectPoSttsIdxSearch.do?idx_cd=1073&stts_cd=107303&freq=Y

코스피 지수 - https://www.index.go.kr/potal/main/EachDtlPageDetail.do?idx_cd=1080

 

 

자료 또는 계산이 잘못되었다면 댓글 부탁드립니다(_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