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테크

[돈 관리] 예금? 적금? 주식? ... 뭘 해야 좋을까?

bsgreentea 2022. 10. 9.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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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을 하려고? 언제?

여러분이 저축하고 투자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언제 얼마나 그 돈이 필요한가요? 그러면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저축하고 투자하는 데에는 각자의 이유가 있을 텐데요, 그 돈을 사용할 시점은 돈을 모으는 이유와 떼어놓을 수 없는 관계입니다. 따라서 자신이 어떤 계획을 가지고 있는지 정리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다음과 같은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가정하겠습니다.

인생 계획 세우기

계획을 정리했다면, 이제 해야 할 일은 계획에 맞는 투자 자산을 고르는 것입니다.

예금/적금, 주식, 부동산에 대해 각 자산군의 특징은 다음과 같습니다.

 

예금/적금

- 정해진 이자를 받는다.

- 원금이 보장된다. (5000만원 이하)

 

주식

- 높은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

- 변동성이 크다.

- 현금화가 쉽다.

 

부동산

- 저리로 장기 대출이 가능하다.

- 현금화가 어렵다.

 

그렇다면 자산군과 계획을 어떻게 매칭할 수 있을까요?

1) 가까운 시일에 큰 돈이 필요한 경우

전세자금 혹은 주택 구매처럼 목돈이 필요한 경우, 그 시점이 다가올수록 예금과 적금의 비중을 높여야 합니다.

 

이런 용도의 자금을 주식에 투자하는 것은 금물입니다. 돈이 필요한 시점에 2008 금융 위기나 2020 코로나 같은 폭락이 발생한다면 상당히 곤란한 상황이 펼쳐질 텐데, 이런 상황은 아무도 예측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이 정도는 아니더라도 큰 폭의 하락은 항상 있어왔습니다.

폭락

개인적으로는 4~5년 전부터 해당 자금을 예금/적금 100%로 관리하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꼭 목돈이 아니더라도 다음달 월세 자금 등을 주식에 투자해서는 안되겠죠.

2) 사용하기까지 시간적 여유가 있는 경우

노후 대비를 위한 목적이라면 주식은 적합한 자산군입니다.

주식은 변동성이 크지만 장기적으로 우상향하며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주식은 장기적으로 우상향한다.

다만, 퇴직할 시점이 다가올수록 주식의 비중은 조금씩 줄여야 합니다. 주식을 줄인 만큼 채권이나 원자재, 달러 등 다른 자산군의 비중을 높이거나 예금을 드는 것이 좋습니다. 변동성을 줄이는 것입니다. 퇴직하면 월급 같은 꾸준한 현금 흐름은 더이상 기대하기 어렵기 때문에, 수익률이 높지 않더라도 지금 있는 자산을 잃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요약

- 곧 목돈이 필요한 경우 주식 대신 예금과 적금으로 준비한다.

- 노후 자금 목적으로 주식은 합이 잘 맞는 자산군이다.

=> 돈 쓸 시점이 가까워질수록 변동성이 적은 자산의 비율을 높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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