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톡 사진에 대해 얘기 해보려고 합니다
스톡 사진이란?
스톡 사진 사이트에 가입하여 상업용 사진을 제공하거나 구매할 수 있습니다
구매 금액의 일부가 사진을 제공한 작가에게 돌아가게 됩니다
스톡사진 돈이 될까?
스톡 사진을 처음 시작할 때, 인터넷으로 많은 관련 글을 찾아보았습니다
많은 사람이 공통적으로 얘기하는 부분이 있었습니다
"들이는 시간 대비 돈이 안 된다"
저는 반만 맞는 얘기라고 생각합니다
우선 위 표현은 상당히 주관적이고 상대적인 표현입니다
그렇다면 '들이는 시간 대비 돈이 되는 일'이 무엇이 있을까요?
블로그 운영, 스마트 스토어, 유튜브...
많은 부업이 떠오르실 겁니다
하지만 저는 이들 중 그 어느 것도 쉽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누군가는 본인의 현상황을 말하면서, 30분만 투자해도 큰 수입을 만들 수 있다고 홍보합니다
하지만 현재의 30분만 투자해도 수입이 유지되는 상황까지, 얼마나 많은 노력과 시간을 들였을지 생각해보아야 합니다
어떤 부업을 선택해도 노력이 많이 든다면...
그렇다면 우리는 우리가 좋아하는 부업을 골라야 합니다
부업으로 많은 수입을 벌려면 많은 노력이 들어갑니다
충분한 수입이 나올 때까지 그 노력을 유지하게 해주는 것은 재미입니다
내가 재미있는 일은 돈을 주지 않아도 열심히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사진을 좋아하는 사람에게 스톡 사진을 추천합니다
크라우드픽
제가 이용하는 스톡 사진 사이트입니다
특징으로는 다음과 같은 것이 있습니다
- 작가 심사가 없다
- 핸드폰으로 찍은 사진도 업로드 가능하다
- 일주일 안쪽으로 사진 심사가 끝난다
- API 수익이 생겼다
API 수익이 최근에 생긴 요소이기 때문에 자세히 설명드리겠습니다
미리캔버스와 협업
미리캔버스는 유튜브 썸네일이나 카드 뉴스를 만들 수 있는 플랫폼입니다
썸네일을 만들 때 내가 가진 사진을 활용할 수도 있겠지만, 적당한 사진이 없다면 다른 작가의 사진을 쓰는 게 좋겠죠?
그래서 크라우드픽이 미리캔버스에 사진을 제공해줍니다
크라우드픽은 미리캔버스로부터 돈을 받아서, 사진작가에게 배분해줍니다
작가는 본인의 사진이 미리캔버스에서 많이 활용될수록 더 많은 수익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API 수익은 크지는 않습니다
그렇지만 사진을 판매하는 것에 비해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수익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매월 25일 부근에 한 달치가 정산이 됩니다
스톡 사진으로 번 금액
저는 작년 9월 21일에 첫 사진을 올렸고 1년 정도 시간이 흘렀습니다
1년 동안 163장의 사진을 업로드하였습니다
사진은 총 14건 판매가 되었습니다
건당 350원이므로 4900원의 수익을 얻었습니다
API 수익으로는 두 달 동안 727원의 수익이 발생했습니다
총 5627원의 수익을 얻었습니다
마무리
저는 사진을 열심히 올리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API 수익이 생겨나면서, 제가 과거에 올렸던 사진이 수익이 발생했습니다
다시 사진을 열심히 찍고, API 수익으로 적지만 안정적인 캐쉬 플로우를 만들어 봐야겠습니다
스톡 사진은 취미로 사진을 찍고 꾸준히 하실 분에게는 재미난 경험일 것입니다
내 사진으로 필요한 사람에게 가치를 제공하고, 그 대가로 버는 돈은 매우 가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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