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용어 정리] '금리'편

김승호 회장님의 책 '돈의 속성'의 내용 중, 금융 용어 90개가 나옵니다

이 용어는 한국은행에서 낸 책 '경제금융용어 700선'에 나온 일부 용어입니다

독자 스스로 금융 지식을 얼마나 가지고 있는지, 점검해보라는 의미에서 나옵니다

 

나름 금융 공부를 많이 했다고 자부했는데, 제 생각보다 어려운 단어가 많았습니다

그래서 그 용어를 정리하기 위한 포스팅입니다 :)

 

용어의 정의는 SEIBro의 금융용어사전을 일부 참고하였습니다

 

금융 용어 정리

한국은행 '경제금융용어 700선' 중 90 용어 (금리 편)

 

• 기준금리
• 고정금리와 변동금리
• 가산금리
• 표면금리
• 장단기 금리차
• 명목금리

 

기울어진 글씨는 이해를 돕기 위해 제가 넣은 부가설명입니다

 

1. 기준금리

기준금리란 중앙은행인 한국은행 안에 설치된 금융통화위원회에서 매달 회의를 통해 결정하는 금리이다.

 

2. 고정금리와 변동금리

상품에 가입되어 있는 동안에는 시중금리의 변동과 무관하게 미리 약정된 금리를 유지하는 것을 고정금리라 말하며 상품 계약 조건에 따라 지속적으로 변경되는 금리를 변동금리라 말한다.

 

대출을 받는다고 생각해볼까요?

보통의 변동금리 대출 상품은 기준금리의 변화에 따라 금리가 오르거나 내립니다

기준금리 상품은 대출을 받을 때 약속한 이자가 만기 시까지 유지됩니다

 

3. 가산금리

가산금리란 특정 시점에 시장에서 통용되는 기준금리와 특정 채권의 수익률 차이, 또는 지리적으로 분리되어 있는 채권시장 사이의 수익률 차이를 의미한다.

 

이것도 이해하기 쉬운 대출 금리(이자)로 비유해보겠습니다

보통 기준금리보다 대출을 받을 때 금리가 훨씬 더 큽니다

그 차이가 가산금리가 됩니다

대출금리 = 기준금리 + 가산금리

 

4. 표면금리

표면금리란 채권의 권면에 기재된 이율로서 1년 단위로 발행자가 지급하는 이자를 액면으로 나눈 것으로 재투자 개념이 없고 단리로 수령하는 연단 위 이자율을 의미한다.

 

채권은 돈을 빌릴 때 주는 차용증입니다

채권에는 돈을 빌린 사람이 지급해야 하는 이자가 명시되어 있습니다

이 이자가 표면금리입니다

 

5. 장단기 금리차

장기 채권 금리와 단기 채권 금리의 차이입니다

장단기 금리차 = 장기 채권 금리 - 단기 채권 금리

 

장단기 금리차를 해석하는 방법은 약간 어려운 내용이기는 하나, 매우 흥미롭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블로그에서 읽어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https://lavie.tistory.com/entry/%EC%9E%A5%EB%8B%A8%EA%B8%B0-%EA%B8%88%EB%A6%AC%EC%B0%A8-%EC%97%AD%EC%A0%84%EC%9D%98-%EC%9D%98%EB%AF%B8%EC%99%80-%EC%9D%B4%ED%9B%84-%ED%88%AC%EC%9E%90-%EB%B0%A9%ED%96%A5

장단기 금리차 축소와 역전의 의미, 이후 투자 방향

 

6. 명목금리

명목 금리는 화폐 1단위를 일정 기간 동안 빌리는 대가로 지불한 화폐액으로서 이자를 원금으로 나눈 값으로 계산한다.

 

인플레이션이 고려되지 않은 금리입니다

인플레이션이 고려된 금리로는 실질금리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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