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상 책 추천] 협상의 기술1
독서모임에서 선정한 책 '협상의 기술1'을 읽어보았습니다
쉽고 구체적인 예시로 재밌게 읽을 수 있었습니다
책에 나온 수많은 이야기 중 협상 마인드셋만 추려보았습니다
정통성의 힘
정가제 매장에 가면 대부분 가격표가 붙어있습니다
가전제품 매장, 스마트폰 매장, 식당, 헬스장에도 모두 가격표가 있습니다
글로 써붙여져 있는 가격은 협상을 할 수 없을 것 같은 느낌을 줍니다
이 책에서는 그 느낌을 정통성의 힘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가격표는 누군가 받고 싶은 금액을 써서 붙여놓은 것일 뿐 절대로 바뀔 수 없는 금액이 아닙니다
이 책에서는 정통성의 힘을 가진 가격표나 문구를 무시하고 협상에 들어가라고 얘기합니다
협상은 제로섬 게임이 아니다
협상은 보통 내가 많이 가지면 상대는 잃는 게임으로 인식됩니다
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습니다
협상은 단순히 돈 외에 더 많은 요구가 뒤엉켜 있기 때문입니다
이 요구 사항은 사람마다 다르기 때문에 창의성을 발휘하면 서로 만족하는 방법을 찾아낼 수 있습니다
이 방법을 찾기 위해 협상 분위기는 협조적이며 진솔한 얘기를 주고받아야 합니다
그래야 서로의 니즈를 파악할 수 있고 모두 만족시키는 방법을 찾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마감기한은 모두에게 있다
모든 것에 마감기한이 있습니다
숙제, 월세, 적금, 약속시간 등...
그리고 우리는 마감기한에 쫓기게 되면 조급한 판단을 내리게 됩니다
이 책에서는 가능하다면 마감기한을 무시하라고 얘기합니다
마감기한 역시 협상의 산물이기 때문에 협상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나와 마찬가지로 상대방도 마감기한이 있다는 것을 인지해야 합니다
마감기한으로부터 초조함을 느끼는 것은 나와 상대 모두 동일합니다